[물가 안정 점검] 계엄·탄핵 여파로 韓경제 초토화…"내년 성장률 1.9%서 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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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 점검] 계엄·탄핵 여파로 韓경제 초토화…"내년 성장률 1.9%서 더 떨어진다"

비상계엄·탄핵 사태 여파로 한국 경제가 초토화 상태에 이르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겨우 2%를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2.0~2.1%에 머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며 "올해 4분기 성장률을 애초 0.5%로 예상했는데 0.4%나 그보다 조금 더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이 1.9%로 예상했던 내년 성장률 하방 압력은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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