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야 갈등으로 당초 19일로 예정된 내년도 본예산안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18일 도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7일 정례회 일정 정상화 합의를 통해 '12월 19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안 처리를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한 관계자는 "본예산안과 추경예산안의 본회의 상정과 관련한 회의 자리가 뜬금없이 사무처장 사퇴 문제로 파행했다"며 "일각에선 내일 본회의에서 예산안 처리는 물 건너갔고, 아예 본회의조차 못 여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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