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는 공효진과 호흡하는 것에 대해 "존경하는 선배님이었는데 생각보다 늦게 만나게 된 것 같고"라며 말끝을 흐리더니,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작스레 답변을 끝낸 것 같은 이민호에게 공효진은 "야!"라며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더했다.
또한 전우애가 생겼다면서 "말 안듣는 남동생 이미지가 있다"고 했고, 이민호는 이에 지지않고 "잔소리 좀 그만했으면"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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