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12월 18일 울산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본관에서 인계자인 조선소와 인수자인 해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K방산의 기술집약체인 울산급 Batch-III 선도함(1번함) ‘충남함’의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함정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전투체계를 비롯해 주요 탐지장비와 무장이 모두 국산화됐고,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MFR, Multifunctional Phased Array RADAR)가 처음으로 장착했다.
한편 ‘충남함’이라는 이름은 1964년 美 해군으로부터 인수한 DE-821(호위구축함)과 국산 기술로 건조한 FF-953(호위함)에 두 차례 명명되어 운용하다 퇴역한 바 있으며, 2022년 11월 해군의 함명 제정위원회를 통해 울산급 Batch-III 선도함(1번함)의 함명을 충남함으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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