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계엄·탄핵 국면에 대한 당의 대응방식에 대해 "지금 당에서 반성문 한 장 안 나오고 있잖나.그러고는 자기들끼리 권력 투쟁하고 있다"며 "이건 진짜 당이 완전히 그냥 소멸되는 코스로 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18일 오전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계엄 이후 현재까지 이어진 국민의힘 내 상황을 두고 "우리가 탄핵 표결에도 85명이나 반대를 했다", "그러면 윤 대통령의 헌법 파괴 행위, 계엄과 내란 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게 괜찮았다고 생각하는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측이 계엄 및 탄핵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이유로는 "잘못됐다고 생각은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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