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집중된 항공물류 분산 필요…대안은 청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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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집중된 항공물류 분산 필요…대안은 청주공항"

인천국제공항에 집중된 항공 물류를 분산시키기 위해 청주국제공항을 제2 허브공항으로 활성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 김상미 과장 등이 '청주공항 항공물류 기지화 가능성 점검 및 시사점'을 주제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연간 화물 처리 능력(630만t)은 연평균 10% 성장할 경우 2032년, 5% 성장할 경우 2040년에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국내 항공 물류 기능이 인천공항에 집중되면서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물류비와 운송 시간이 증가하고, 자연재해나 테러 등으로 공항 운영이 중단될 경우 물류 대란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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