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썰] 김보현 대우건설 신임사장 “2027년 당기순이익 1조원 달성할 것”

김보현 대우건설 신임사장은 “2027년 당기순이익 1조원, 부채비율 12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1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7일 대우건설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전임 백정완 대표이사와 신임 김보현 대표이사의 이·취임식에서 “안전 최우선 문화를 강조하며 ‘내 가족을 지킨다’라는 각오로 정성을 다해 현장 관리를 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원주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탁월한 리더쉽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미래를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져주신 백정완 전임 대표이사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김보현 사장은 대우건설 M&A 과정을 총괄하며 두 회사가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리더쉽의 소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