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과 가장 먼저 접촉한 국내 정재계 인사가 되면서 정 회장의 역할과 함께 신세계그룹 차원의 글로벌 사업에 영향이 있을지 주목된다.
재계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간) 정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사저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리조트를 찾아 그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만났다.
이번 만남은 트럼프 주니어가 친분이 있던 정 회장을 초청한 것으로, 지난달 5일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후 국내 정재계 인사 중에는 첫 마러라고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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