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측은 한강버스 사업 추진 과정의 부실과 밀실 행정을 질타하며 “시장이 오히려 의회 본연의 역할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맞서고 있어, 향후 한강버스 사업 추진은 물론 시정 전반에 걸친 의회-행정부 간 긴장감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6)은 지난 13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 시장이 예산안을 심의하느라 한강버스 진수식에 불참한 민주당 시의원들을 싸잡아 비난했다”며 “이는 서울시의회를 경시했던 평소의 생각을 그대로 표출한 것”이라고 직격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경남 사천에서 한강버스 진수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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