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마약 운반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필리핀 여성이 총살형에 처해질 위기를 넘기고 14년여 만에 고국 땅을 밟았다.
18일 AFP통신과 현지 매체 필리핀스타 등에 따르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정부 합의에 따라 본국 송환이 결정된 사형수 메리 제인 벨로소(39)가 이날 오전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다.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부 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대함이 벨로소가 고국으로 돌아온 이 중요한 날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