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18일 구속 심사를 포기했다.
특수단은 지난 17일 "노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및 정보사령관 측 관계자들과 계엄 관련 사전 논의를 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지난 15일 내란 혐의로 노 전 사령관을 긴급체포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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