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18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을 내년 2월 임시국회까지 최우선적인 법안으로 통과시키겠다는 전략이고, 저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제268차 부산경제포럼'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은 불가피하게 정치의 계절이 될 것 같다"며 "정치인이 제일 두려워하는 게 결국 표이기 때문에 부산 시민들이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나 산업은행 이전,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본사 유치 문제들에 대해서 도와주지 않으면 '부산 홀대'라는 메시지를 곳곳에서 던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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