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6시 55분께 경남 진주시 사봉면 남해고속도로 진주 방면 진성 나들목(IC) 부근을 달리던 유조차가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한 25t 트레일러 왼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유조차와 25t 트레일러가 모두 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합성섬유 제조 원료인 조경유에 불이 붙으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날 사고 현장에는 연기가 많이 나 화재 신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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