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중이던 아내를 둔기로 무차별적으로 때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 대한 2심 선고가 18일 내려진다.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의도적 살인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우발적 범행이라고 볼 수 없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지난달 열린 2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피해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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