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현 예산안으로는 성장률이 추가 하락할 우려가 있다며 추경 필요성을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으킨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지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당초 한은 예상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고도 이 총재는 설명했다.
이 총재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불확실성이 지속하면 내년 성장률이 한은 전망치보다 더 떨어질 수 있는데 적극적 세출 확대, 추경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한은이 보고서를 내기도 했는데, 현재 통과된 예산안으로는 경제에 -0.06%포인트 (하락) 영향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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