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6000달러대에 진입했지만 국민소득에서 기업과 정부 몫이 커지며 체감소득은 갈수록 약화되는 모습이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민계정 2020년 기준년 2차 개편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GNI는 지난 1953년 한국전쟁 이후 67달러에서 2023년 3만6194달러로 540배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1인당 GNI 대비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 비율은 1975년 77.5%에 달했지만 지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지난해에는 53.9%까지 23.6%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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