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5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행사 기획과 연출을 구상하는 총감독에 박칼린 공연 연출가를 위촉한다고 18일 밝혔다.
박 총감독은 어린 시절 부산에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고, 경남여고 연극부 활동을 계기로 뮤지컬과 인연을 맺는 등 부산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박 총감독은 "2025 부산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연출안은 부산의 지형·산업·스포츠 등을 주제로 부산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선보일 것"이라며 "무대는 메가 이벤트의 요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이야기, 안무, 음악, 조명 등을 활용해 하나의 거대한 쇼를 보는 듯한 연출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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