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하면 나도 한다.' 지난 2020년, 25세의 최채흥과 20세의 원태인은 서로가 자극제였다.
볼넷을 내주는 선수가 상대방에게 만원을 주는 내기를 하면서 서로의 기량 발전을 꾀했다.
최채흥이 자유계약선수(FA) 최원태의 보상선수로 LG 트윈스에 이적하면서 이별이 확정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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