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 임신부가 분만 직전 진통을 겪어 병원에 가려고 했지만 전기차 소프트웨어 시스템 업데이트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아 결국 응급 수술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동부 산둥성에 사는 한 남성은 진통을 겪던 아내가 51분에 걸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때문에 차량에 시동을 걸 수 없었다는 내용을 현지 SNS에 공유했다.
남성은 아내가 진통을 겪는 급박한 상황에서 실수로 차량 화면에 표시된 시스템 업데이트를 작동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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