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하며 수상 소감 중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해 이목을 끌었다.
17일 오후 서울 동교동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감독은 작품과 관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현 사회적 상황에 대한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김 감독은 먼저 영화 '서울의 봄'에 대해 “팬데믹 시절 많은 예산이 들어간 작품이라 개봉 후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며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너무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주셔서 행복했지만 한편으로는 왜 이렇게 많이들 볼까 특히 왜 젊은이들이 열광할까 의구심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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