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 촉구를 위해 자당 의원들의 전화번호를 공개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고발했다.
민주노총은 17일 성명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노총을 스토킹처벌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국민의힘 의원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고 내란범 윤석열 탄핵 동참 호소 문자 보내기 운동을 했다는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기껏 갖다 붙인 범죄가 스토킹처벌법, 개인정보보호법이라 한다.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우리에게 국민의힘의 고소·고발은 아무것도 아니다.민주노총은 광장의 목소리에 따라 두려움 없이 싸울 뿐이다.오로지 내란 동조 적폐세력인 국민의힘 해체 투쟁의 전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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