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음주 상태에서 아내에게 폭언하는 남편의 행동이나 선정적인 내용을 방영한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 대해 관계자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류희림 위원장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너무 적나라한 표현이나 사적인 내용이 나오고 성관계 문제까지 나온다.아무리 청소년 이용 불가(19금)라고 해도 지나친 측면이 있다"고 비판했다.
또, '세기가 주목할 요단강 매치'라는 표현이나 "숏 다리가 쓸모가 다 있네?"라는 발언과 자막을 내보낸 KBS '1박2일'도 의견진술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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