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와 자선경기 치른 무술가, 30억 사기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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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와 자선경기 치른 무술가, 30억 사기 혐의로 기소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와 자선 경기를 진행했던 한국인 무술가가 투자금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22년 12월 파퀴아오와 복싱 자선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부터 원금 보장을 약정한 뒤 유치한 투자금 30억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파키아오 경기와 관련해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추가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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