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이 영장 청구를 놓고 충돌을 빚고 있다.
검찰이 경찰의 긴급체포를 거부한 것인데, 수사권 다툼이 격양되는 모양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6일 오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문상호 정보사령관에 대한 긴급체포를 불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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