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를 떠난 좌완투수 브랜든 와델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빠르게 리그에 적응한 브랜든은 시즌 막바지까지 매 경기 5이닝 이상 던지면서 팀의 기대에 부응했고, 11경기 65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3.60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브랜든은 4월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등판을 앞두고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브랜든 대신 좌완 김호준이 급하게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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