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오는 12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고병일 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고 행장이 지난 2년 동안 지역밀착 상생경영에 매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광주은행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고 평가했다.
또 고 행장은 취임 후 지역과 동반성장을 꿈꾸며 지역 소상공인과 중서민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실질적인 지원책 모색에 힘을 쏟았으며, 올해 1조3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지원과 293억원의 민생금융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노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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