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이 실제보다 이른 11월 초에 선포될 가능성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들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
검찰은 이러한 진술을 토대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11월 초부터 비상계엄 선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다 해외 순방과 미국 대선으로 인한 국제정세 변화 등을 고려해 12월 초로 미뤘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군 관계자들로부터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를 사전에 모의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진술을 다수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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