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불법 이민 강제 추방 계획과 관련해 남미의 멕시코와 엘살바도르 정부와 비공식 채널을 통해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내 추정 1100만명의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려면, 이들을 수용할 국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대통령과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과의 관계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쿠바와 같은 다른 국가들과는 그렇지 못해 불법 이민 수용과 관련한 협상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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