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일본 주재 미국 대사로 조지 글래스 전 포르투갈 대사를 지명했다.
그는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당선인을 지원한 뒤 2017년 포르투갈 대사로 부임했다.
글래스 지명자는 4년 가까이 포르투갈 대사를 지내면서 에너지와 농업 분야 등 경제 분야에 관심을 기울였고, 꾸준히 중국의 진출을 견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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