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 누나가 걱정을 많이 한다.
“아가씨, 정열 도련님이 며칠째 방을 나오지도 않고 밥도 먹지 않아요.보통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어머니에게 알리지도 말라고 해서 지금에야 연락드립니다.죄송해요.”.
오늘도 야구부실에 누워있는 정열을 본 최동원이 옆으로 가서 같이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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