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 지원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5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르완다의 정상회담이 무산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펠릭스 치세케디 민주콩고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에서 투치족 반군 M23과 직접 대화하자는 르완다의 요구를 거부한 뒤 정상회담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치세케디 대통령은 전날 회담 장소인 앙골라 수도 루안다에 도착해 아프리카연합(AU)이 민주콩고와 르완다 간 중재역으로 임명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 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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