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채권 돌려막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증권사들에 대한 대대적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이들 9개 증권사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거래 내역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증권사 랩·신탁에서 장단기 자금 운용 불일치로 환매가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등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일부 증권사가 고객의 투자손실을 회사 자산으로 보전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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