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차이니스 월' 실효성 논란… NDA 위반 의혹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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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차이니스 월' 실효성 논란… NDA 위반 의혹 지속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과 체결했던 비밀유지계약(NDA) 위반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MBK는 NDA를 맺은 투자부문과 이번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진행한 투자 부문이 다르고 양측의 정보교류차단 장치(차이니스 월)가 돼엄격히 통제되고 있다은 입장이지만 회사가 배포한 소개서엔 일부 임원이 두 투자부문에 모두 관여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서다.

이후 MBK는 비밀유지계약 종료 3개월여 만에 영풍과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하고 고려아연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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