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당대표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한 대표 사퇴는 7·23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지 5개월 만이다.
한 대표는 자신이 '탄핵 찬성' 입장을 유지한 데 대해 "마음 아프신 우리 지지자분들을 생각하면 참 고통스럽지만 여전히 후회하지 않는다"며 "저는 어떤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과 주권자 국민을 배신하지 않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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