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1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과 관저에 전달하려고 했지만 불발됐다.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에 출석요구서 인편 전달 실패…“특급 등기 발송”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게 인편으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려고 했지만 대통령실과 관저 모두에서 전달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조본 관계자는 “출석요구서 전달에 대해 대통령 비서실과 협의를 했는데, 대통령이 집무가 정지된 상황에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는 업무가 비서실 업무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고 해 관저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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