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가결에 최악은 피했지만···금융지주, ‘유동성 위기’ 대비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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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에 최악은 피했지만···금융지주, ‘유동성 위기’ 대비 모니터링 강화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는 지난주 탄핵 가결 전후로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환율 변동성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를 통해 금융시장 유동성 공급자로서의 역할 및 KB금융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점검 등이 논의됐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불안정한 환율 흐름이 이어지는 경우 금융지주사들의 주주환원을 바탕으로한 밸류업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이에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실시간 시장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유동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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