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가동이 시작됐다고 사우디아라비아 매체인 아랍뉴스 등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즈베크 중부 자라프샨 지역에 건설된 500MW(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준공식이 지난 13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크 대통령과 술탄 알자베르 아랍에미리트(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크 수도 타슈켄트에서 개최됐다.
UAE 국영 재생에너지 기업인 아부다비 퓨처 에너지(별칭 마스다르)가 지은 자라프샨 풍력발전단지는 우즈베크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전력수요량의 40%를 재생 에너지원을 이용한 발전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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