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로 흥하려던 자가 여성혐오로 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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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로 흥하려던 자가 여성혐오로 몰락했다"

페미니스트들이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며 페미니즘의 역할을 부정했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여성혐오로 흥하려던 자가 여성혐오로 몰락했다"고 평가했다.

페미위키의 시카 활동가는 "여성혐오로 흥하려던 자가 여성혐오로 몰락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 가결은 여성혐오 세력을 규합하여 표를 얻고자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한 성차별주의자의 말로"라고 했다.

그는 "그동안 민주주의와 여성 대표성에 대해 주장할 때도, 딥페이크 문제를 해결하라, 여성에 대한 폭력, 여성을 향한 혐오을 멈추라 외칠 때도 우리는 '다시 만난 세계'와 함께 했다"며 "여성들에게 다시 만난 세계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이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는 다짐의 투쟁가이자, 그 힘든 길을 함께 가는 동료 시민들을 격려하고 우리가 만들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을 그리는 응원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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