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여빈이 영화 ‘검은 수녀들’에서 호흡을 펼친 선배 송혜교를 향한 무한 애정과 존경을 드러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아 극 중 유니아 수녀 역의 송혜교와 처절히 구마 연기를 펼친 전여빈은 송혜교에 대해 “학생 시절부터 선망의 여신님이었다”라며 “닮고 싶고 꼭 만나고 싶은 선배님이었다.청룡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 받으셨을 때도 인사드리고 싶어서 기다렸다.선배님에 대한 애정이 혼자 컸던 상태였는데 이번에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애틋한 팬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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