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9개월에 아버지의 간 일부를 이식받은 국내 첫 생체 간이식 환자가 올해 건강하게 서른살을 맞이했다.
서울아산병원은 16일 국내 첫 생체 간이식 주인공인 이지원(30) 씨가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은 지 30주년이 됐다고 밝혔다.
생체 간이식은 살아있는 사람의 간 이부를 이식하는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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