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그로 인한 12.14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놓고 '탄핵 찬성파는 배신자'라며 내분에 휩싸인 데 대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누가 누구를 배신했다는 말이냐", "우리가 조폭이냐"며 "배신자 프레임은 정면으로 깨부숴야 한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탄핵 반대표가 85표나 나온 데 대해 "정치를 하는 사람은 자기가 왜 반대하는지 국민들한테 설명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국민들 절대다수가 탄핵을 찬성하는데 왜 반대를 하는가.
유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12.12 담화에 대해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는데 지금 윤 대통령과 같이 싸워줄 국민이 누구냐? 일부 극우세력 밖에 없지 않느냐"며 "우리 당에서 탄핵을 반대하신 분들도 그런 데 만약 동조를 한다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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