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을 맡아 심리를 이끌게 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사법연수원 18기)은 14일 오전 출근길 취재진 질의에 말을 아꼈다.
문 권한대행과 이미선·정정미·정형식·김복형 재판관은 이날 '탄핵심판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달라'는 요청에 무거운 표정으로 대답 없이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청사로 출근했다.
재판관들은 주말 사이 각자 자택 등에서 사건을 검토하고 이날 오전 10시 첫 재판관 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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