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 김상식이 '여우' 신태용 잡다…베트남, 인도네시아 1-0 꺾고 2연승 질주 [AFF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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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 김상식이 '여우' 신태용 잡다…베트남, 인도네시아 1-0 꺾고 2연승 질주 [AFF컵]

현역 시절 성남 일화 천마(현 성남FC)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한국 프로축구를 대표했던 '독사' 김상식 감독과 '여우' 신태용 감독의 맞대결로 주목받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경기는 베트남의 승리로 끝났다.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베트남 비엣찌에 위치한 비엣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아세안축구연맹(AFF)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조별예선 B조 3차전에서 응우옌 꽝하이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신태용 감독과 김상식 감독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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