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잼 사이언스] 육지를 ‘걷는 상어’, 기록 경신…초고속 진화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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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잼 사이언스] 육지를 ‘걷는 상어’, 기록 경신…초고속 진화 비결은?.

연구에 참여한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의 생물학자인 마리앤 포터 박사는 “이번 발견을 통해 에페렛 상어가 기후변화 조건을 매우 잘 견딜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 상어에게서 발견된 변화가 다른 척추동물 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면, 미래의 해양 환경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퍼렛 상어를 10년 넘게 연구해 온 호주 퀸즐랜드 대학 등 국제 연구진은 2020년 에퍼렛 상어가 다른 상어에 비해 빠른 진화를 경험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일반적으로 상어는 진화가 매우 느리게 발생하는 동물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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