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부과 계획을 완화하거나 변경하도록 기업막후에서 로비하고 있지만 그의 의지가 완강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업 경영자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지금까지 약속한 관세를 피해 갈 방법을 찾기 위해 로비회사를 고용하고, 트럼프 참모들을 접촉해 당선인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25일 멕시코와 캐나다가 이주민과 마약이 미국으로 넘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더 노력하지 않으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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