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며 시리아 사태, 이란과 헤즈볼라 대응, 가자지구 인질 석방 협상 등을 두루 논의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시리아와 맞서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며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에 따라 이스라엘의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헤즈볼라의 재무장을 막는 데에도 전념하고 있다"며 "헤즈볼라와 이란에 분명히 말하건대 당신들이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어디에서든 당신들을 상대로 계속 행동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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