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카스 지역의 옛 소련 국가 조지아의 새 대통령에 친러시아 성향 정치인 미하일 카벨라슈빌리(53)가 당선됐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카벨라슈빌리 후보는 이날 수도 트빌리시에 있는 의회에서 치러진 대선에서 선거인단 225명 중 224표를 얻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이날 대선을 앞두고 국회의사당 밖에서는 눈발 속에서 수백명의 시위대가 모여 축구를 하며 카벨라슈빌리의 축구 경력을 조롱하듯 레드카드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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