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풍선과 대남 확성기로부터 도민 지킨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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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풍선과 대남 확성기로부터 도민 지킨 경기도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맞선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도민 피해가 잇따르자 경기도는 10월 16일 대북전단 살포행위 방지를 위해 파주시, 연천군, 김포시를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월 23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대남 확성기 소음 피해 주민 긴급 현장간담회를 열고 대성동마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성동 마을에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세 가지 즉석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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