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특파원 "탄핵 가결 후 안도…계엄령 선포, 서울 취재진 오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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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특파원 "탄핵 가결 후 안도…계엄령 선포, 서울 취재진 오싹하게 만들었다"

이어 통신은 "그의 대통령 임기는 청와대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새로운 장소로 옮기는 것을 추진하면서 험난한 출발을 했고, 이는 옛 대통령 집무실이 저주받았다는 풍수적 믿음 때문 아니냐는 의문에 직면했다"며 "당시 윤 대통령은 본인이나 아내가 무당과 연루되었다는 것을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방송 CNN은 "윤 대통령의 도박은 엄청난 역효과를 불러왔고, 아시아에서 민주주의의 많은 사람들이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도록 자극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서 서울 소식을 전하는 프리랜서 특파원 라파엘 라시드는 "기자로서 탄핵 투표 결과가 발표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며 "지난 10년 동안 한국을 취재해왔는데, 계엄령 선포는 외신을 비롯한 서울 취재진을 오싹하게 만들었다"고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를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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