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권한대행, 대국민 담화…"국정에 한 치 공백도 안돼"(종합)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서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들에게는 "대한민국은 1997년 외환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많은 위기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더 강해져서 일어났다"며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된 국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보다 앞서 한 권한대행은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이 순간 무엇보다 중요한 사명은 국정의 혼란을 조속히 안정화시켜 국민들께 소중한 일상을 돌려드리는 것"이라며 "그것이 헌법이 제게 부여한 책무이자, 국민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고 강조했다.